주방용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휘슬러 칼갈이 3단계 작업으로 칼날 벼리는 방법 큰 맘 먹고 휘슬러 칼갈이를 집에 들였다. 휘슬러 하면 괜히 고급지고 비싸다는 인식이 강해서인가. 가격에 비해 큰 맘을 먹게 됨. 그 이유가 있었으니, 그간 다이소 칼갈이로 대충대충 벼리니까 칼날이 도무지 날카롭지가 못하더라. 혼수 장만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봉 형태의 칼갈이도 영 별로였음. 김치를 썰어야 하는데 김치가 썰리는게 아니라 짓눌리는 수준이었으니 말 다했다. 그리하여 등장했다. 휘슬러 칼갈이. 풀네임은 휘슬러 매직 샤프너 되겠다. 우리 집에도 빨간 휘슬러 로고가 생겼구나. 뭔가 무식하게 생겼다. 잡고 수박이라도 내리치면 쉽게 쪼개질 듯. 근데 이 디자인이 그립감이 아주 좋다. 휘슬러가 괜히 명품은 아닌가보오. 이따 설명할건데, 칼날 가는 부분이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왼쪽부터 금강석 - 텅스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