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룩디룩 살이 찌는 중. 그 와중에 혈관 막힐까봐 걱정은 됐는지 오메가3를 알아봤다. 알티지인가 rTG인가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 그러거나 말거나 쿠팡에서 판매량 많은 녀석으로 주문해서 먹고 있다. 사실 알아보기 전에 이미 주문부터 했다.
종근당 프로메가 리얼 오메가3다. 무려 세 박스들이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24,420원 정도에 샀다. 혜자로운 가격에 스피디한 배송까지. 쿠팡에서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아무튼, 60캡슐짜리 3개입이니까 무려 6개월분이다. 앞으로 반 년간 트름하면 생선냄새 맡는거다.
좋은 오메가3 고르는 법
아무거나 무턱대고 생각없이 구매한건 아니다. 좋은 제품에는 EPA, DHA의 함유량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번 구매도 그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산거다. 그렇다면 '좋다'는 기준은 무엇인고.
1캡슐당 EPA, DHA 함량이 50%는 넘어야 합격이다. 종근당 프로메가에는 1캡슐 735mg 중 EPA, DHA가 500mg이나 들어있다. 비중으로 치면 68% 정도다. 종근당건강 녀석들, 네이밍에 자부심 좀 가져도 될 듯.
여튼, 굳이 여기 제품이 아니어도 좋으니 오메가3를 고를 땐 EPA, DHA 함량을 꼭꼭 체크합시다.
성분과 별개로 이 녀석이 좋은건, 캡슐 사이즈가 아담해서 목넘김이 부드럽다는거다. 맥주도 아니고 웬 목넘김 타령이냐 하겠냐만, 해외직구로 영양제 사본 사람은 알거다. 미국놈들 알약 사이즈가 무식하게 크다는걸. 국내 다른 제품을 먹어본 적도 있는데 그것도 무식하게 큰 캡슐 크기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밝힐 수 없는 그 녀석은 심지어 EPA, DHA 함량이 50%도 되지 않았다!) 노란빛 제형이 왕따시만하면 먹기도 전에 생선냄새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하여간 반년간 꾸준히, 까먹지말고 챙겨먹고 혈관 청소해야지. 그리고 이 녀석을 클리어하고 나면, 뒤늦게 알아본 알티지인가 그거 사서 혈관 클리닝을 더욱 씨게 해야겠다. 잠깐 기사 검색해보니 식물성 오메가3도 새로 나왔나보다.
하 앞으로는 한 달치 영양제만 사도록 해야겠다. 6개월이나 먹어야 하다니..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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