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로지텍 MX Anywhere3 마우스를 쓰고 있다. 키보드를 먼저 MX Keys로 장만한 덕분에 마우스도 깔맞춤해야 한다는 논리(?!)로 산 녀석임.
로지텍 MX Anywhere 3 블루투스 마우스로 엑셀에서 헤엄치기
엑셀로 작업하다 보면 가끔, 아니 꽤 자주 겪는 불편함. 아래로 혹은 오른쪽으로 몇백 개 셀을 왔다갔다 해야 할 때다. 기존 구닥다리 마우스로는 휠을 몇 번 굴려야 원하는 곳에 도착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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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진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아두며 썼는데, 자율좌석제가 시행되면서 매일같이 마우스를 꺼냈다 넣었다 해야 했다. 내 소중한 MX Anywhere3에 흠집이 가면 안되니까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음.
뭐 다른거 없이 마우스 파우치에 담아 보호하면 끝이더라. 다행히 시장엔 나같은 놈을 위해 MX Anywhere3만을 위한 핏 지리는 마우스 파우치가 있었고, 난 그 녀석을 샀다.
이렇게 생겼다. 거북이 등딱지마냥 생겼음. 로지텍에도 마우스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종류마다 피팅된 파우치가 다 있더라. 물론 비싸고 유명한 마우스 한정. MX Anywhere3는 나름 비싼 마우스 축에 속하므로 피팅된 파우치가 있다. 마우스를 넣고 지퍼를 잠그면 어디하나 모자라거나 남는 공간 없이 딱 들어 맞는다.
하드케이스 소재라서 마우스를 넣고 닫으면 딱딱한 겉면을 마주한다. 촉감만 느껴도 보호력에 신뢰가 감 ㅇㅇ. 유격 없이 딱 들어맞는 사이즈기에 세차게 흔들어봐도 안에서 덜렁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이제 자리 잡을 때 아무렇게나 던져놔도 걱정이 없다.
특히 이 마우스 파우치가 아주매우많이 맘에 드는 점은, 유니파잉 수신기를 함께 넣어다닐 수 있다는거다. 물론 MX Anywhere3는 블루투스 연결로도 끊김 없이 쾌적하게 쓸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쓰고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블루투스가 아닌 리시버 방식의 무선 연결이 필요할 수 있다.
아쉽게도 마우스 본체엔 유니파잉 수신기를 보관할 공간이 없다. 필요하다면 항상 따로 들고 다녀야하는 녀석인거임. 크기도 작아서 분실하기 딱 좋은 녀석이었는데, 이렇게 마우스 파우치 안에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마우스 보호도 좋지만 수신기 보관때문에 파우치를 선택하기도 했다.
뭐 크게 중요하진 않은데, 이렇게 핸드스트랩이 달려있다. 거추장스러우면 떼버리면 그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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