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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을 위한 소니 카페렌즈 sel35f18 언박싱 후기 (a6400과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를 쓰고 있다. 아니, 가지고는 있다. 4K 영상도 좀 찍고 스톡사진도 찍고 여행도 자주 다니면서 오래도록 쓸 생각으로 소니 a6400을 거금 들여 샀었다. 무려 2019년 말에. 그러고 코로나가 터졌더라지 ^___^ 그러다 보니 집에서 사물 나부랭이나 찍고 있었고, 어쩌다 짧은 국내여행이라도 간다 치면 걍 핸드폰만 들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럴 거면 차라리 팔아야지 생각했는데, 팔고 캐논 g7x mark3 살 생각하고 있는 나란 놈을 보며 마음을 접었다. 그리하여, a6400과 질릴 때까지 같이 하기로 했다. 좀더 정을 붙이고자 그간 부러워만 하던 렌즈를 하나 질렀으니, 별칭 카페렌즈로 유명한 sel35f18 렌즈가 되겠다. 아웃포커싱이 지리는 렌즈다. 카페에 마주 앉아 상대방을 .. 더보기
[코스트코] 21년 2월 마트쇼핑 & 가격정보 - 오렌지쥬스, 동원참치, 한우물 볶음밥, 리코타치즈 외 뭐라도 사야 리뷰를 쓰는데 소비가 없으니 리뷰할 소재도 없더라. 시름시름 앓아가는 블로그를 보며 속상해 하던 찰나에 발견한 소재거리. 마트에서 쇼핑한 것들을 쭉 써볼까 한다. 난 주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편임. 이번엔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한보따리 쇼핑한 장바구니 리스트를 소개한다. 21년 2월 기준의 가격정보인 점 참고합시다. ◎ 발렌시아 오렌지 쥬스 - 가격 : 14,490원 - 수량 : 1L * 6병 스페인 발렌시아산 100% 오렌지 쥬스다. 1리터짜리 6병이 한 세트임. 가만히 세워보면 아래에 과즙이 가라앉아 있는게 보인다. 오렌지 100%가 맞다는거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마시면 진심 꿀떡꿀떡 넘어간다. 맛있다. 여름에도 코스트코에 있다면 쟁여둘 각임. ◎ 동원참치.. 더보기
로지텍 MX Anywhere3 전용 파우치로 마우스를 보호하고 수신기를 잃지 말자. 회사에서 로지텍 MX Anywhere3 마우스를 쓰고 있다. 키보드를 먼저 MX Keys로 장만한 덕분에 마우스도 깔맞춤해야 한다는 논리(?!)로 산 녀석임. 로지텍 MX Anywhere 3 블루투스 마우스로 엑셀에서 헤엄치기 엑셀로 작업하다 보면 가끔, 아니 꽤 자주 겪는 불편함. 아래로 혹은 오른쪽으로 몇백 개 셀을 왔다갔다 해야 할 때다. 기존 구닥다리 마우스로는 휠을 몇 번 굴려야 원하는 곳에 도착했다. 그렇 hoonincome.tistory.com 그 전까진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아두며 썼는데, 자율좌석제가 시행되면서 매일같이 마우스를 꺼냈다 넣었다 해야 했다. 내 소중한 MX Anywhere3에 흠집이 가면 안되니까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음. 뭐 다른거 없이 마우스 파우치에 담아 보호하면 끝이더.. 더보기
신지모루 탈부착 스마트톡이면 그립톡도 무선충전도 가능할까 그립톡.. 출퇴근길이나 누워서 스마트폰 할 때 편한 건 알겠는데, 무선충전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여태 안 사고 망설인 유일한 이유임. 그렇다고 매번 케이스를 탈부착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님?! 근데 바꿔 생각해보면, 아예 그립톡을 탈부착하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케이스를 벗겨내지 않아도, 그립톡을 포기하지 않아도 말이다. 상상은 언제나 뛰어난 능력자들에 의해 세상에 나와있는 법이지. 지금부터 살펴볼 신지모루 탈부착 스마트톡 얘기다. 일단 이렇게 생겨먹었다. 표면에 신지모루 로고가 박혀있고 그 외에는 여느 그립톡과 다를 바 없다. 허나, 이 녀석은 신지마운트 라는 부속을 활용해서 다른 그립톡이 구현하지 못한 탈부착을 가능케 만들었다. 자세한 설명은 좀 이따가. 배송은 이렇게 덩그러니 왔다. 뭐.. 더보기
게코 어쿠스틱 칼림바로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을까 아주아주 오래 전, 악기를 한 가지 다뤄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우쿨렐레를 샀던 적이 있다. 아마도 딱 다섯 번 정도 튕기다가 방치했을 것이다. 그러고 결혼하면서 이삿짐 정리 때 쓸쓸히 버려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랬던 내가, 다시 한 번 악기를 구매했다. 언젠가 TV에서도 나온 적 있는 칼림바(Kalimba)이다. 요새 재택근무 하면서 집에만 박혀 있기도 하고, 주말에라도 싸돌아다니면서 리프레쉬를 해야 하는데 못하니까 좀이 쑤셔 힘들다. 이게 바로 코로나블루인가 싶음. 노트북 덮고 책상에서 일어나면 퇴근이라 시간이 생겼으니, 게코 어쿠스틱 칼림바로 코로나블루로 추정되는 무기력함을 극복해 봅시다. ​ 칼림바는 아프리카 민속 악기 중 하나다. 엄지손가락만으로 연주할 수 있고 건반형태라 손가락 피아노라고 불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