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네쉬 5년 다이어리 - 나를 위해 기록하는 일기장 2021년 신축년이 밝았다. 떡국 꿀떡하고 나이도 한 살 더 먹었다. 이쯤에서, 내 남은 30대를 기록하는건 어떨까 생각했다. 어떻게!? 일기 쓰기로. 몇 년 전 10년 다이어리를 야심차게 사서 시작한 적이 있었다. 그 때 1년도 못 채우고 Give-Up 했는데, 너무 디테일하게 쓰려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번엔 10년도 필요없고 딱 5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5년 다이어리를 샀다. 딱 5년 남은 내 30대, 나를 위해 기록하는 일기장이란 취지로 질렀다. 만년 일기장에서 꽤 유명한 가네쉬 5년 다이어리다. Pro Memoria 5 라는데, 크게 있어보이지는 않음. 2021년부터 쓰기로 한 일기장을 2020년 여름에 샀나.. 그래서 구매기록을 못찾겠다. 쿠팡에서 배송비 포함.. 더보기 코스트코 플로렌틴 쿠키를 드디어 먹어봤다. 관심도 없던 마트였다가 결혼하면서 자주 찾게되는 곳. 코스트코다. 매 겨울마다 한정판처럼 등장하는 쿠키가 있다길래 뭘까 싶었다. 플로렌틴 쿠키라고 하더라. 코스트코에서 매년 11월말에서 12월말까지만 판매한다는 겨울 한정판 베이커리다. 아무 생각 없이 퇴근하고 느즈막히 코스트코를 갔더니 웬걸? 보이지도 않음. 씨가 말랐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매장 오픈하고 한 시간 정도면 매진이란다. 한 번에 대여섯 박스씩 사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함. ;;;; 기껏 피곤한 몸 이끌고 왔더니 없어서 허탈했음. 캬캬. 그래도 시간 내서 이번엔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낙낙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일찍 일어나는 연차 쓴 직장인은 플로렌틴 쿠키를 겟챠할 수 있는거임. 생김새를 보면 반쪽은 초코렛 코팅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카라멜로 .. 더보기 2021년 달력 준비하기 - 비온뒤(Be on D) 탁상달력 자, 올해 2020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이 맘때면 으레 하는 일. 2021년 달력을 준비하고 다이어리를 사는거 아니겠음? 다이어리는 매년 2월정도까지만 끄적이다가 방치하는 실수를 몇 년째 반복해와서 올 해는 안 사기로 결심했음. 대신 식탁에 올려 둘 작은 탁상달력은 필요했기에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방문했다. 이런건 항상 핫트랙스에서 구입하는 듯. 이거다. 비온뒤(Be on D)라는 곳에서 나온 탁상달력, 2021 DESK CALENDAR다. 4,000원대에 구입한걸로 기억함. 이녀석으로 결정한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일단 가격이 괜찮다. 5천 원도 안하는 가격대에 흡족했음. 글고 작다. 식탁 위에 가볍게 올려두고 간간히 할 일 적는 목적인데 너무 크면 불편하다. 선물 받은 2020년 달력이 좀 커서 .. 더보기 로지텍 M350 페블마우스 맥북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쓰기 마우스 없이 맥북을 쓰면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트랙패드가 확실히 다름. 맥북 쓰다가 구닥다리 LG 울트라북 쓰면 터치패드 진짜 최악이군 싶을 정도다. 허나, 이런 맥북조차도 어쩔 수 없이 마우스를 쓰는게 편할 때가 있다. 사진편집할 때. 뭐 대단한건 아니고 블로그 포스팅할 때 모자이크 처리나 자르기, 캡쳐영역 정하기 정도인데 이게 트랙패드로 하려니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다. 그리하여 1. 맥북 호환성 2. 휴대성 3. 가격 관점에서 NEW 마우스를 알아봤고, 로지텍 M350 페블마우스를 구매했다. 내돈내산 인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21,080원에 샀다. 정품 아니고 병행수입으로 샀다. 이깟 마우스 정품 쓴다 한들 더 좋은 게 1도 없음. 정품은 한 27,000원 정도 하.. 더보기 보성 호지차로 녹차 카페인 걱정없이 마시기 직장인이라면 커피는 필수다. 감당 못 할 피로를 카페인에 의지하며 버티는 게 일상이지 뭐. 난 하루에 넉 잔 이상의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눕기만 하면 바로 잠들 수 있을만큼 누적 피로가 크다. 그래도 이왕이면 카페인 의존증에서 멀어지는게 좋지 않을까 하여 처음엔 녹차를 마셨더라지. 거기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줄 모르고. 차는 다 건강에 짱짱맨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근데 좀 더 알아보니 녹차를 로스팅해서 만든 호지차 라는 게 있었다. 볶는 과정에서 카페인이 많이 날아가고 구수한 맛이 더 올라온 녹차라고 한다. 일단 로스팅이라는 단어에 혹했다. 볶았다고 하면 혹하지 않았을텐데 로스팅이라 하니 땡긴다. (?) 게다가 로스팅 과정에서 카페인이 많이 날아간다 하니 일단 마셔보자 결정했다. 그렇게 주문한 호지차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