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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후기

LG전자 룸앤TV(27TK600D) HDMI 연결하고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기 우리 집에는 TV가 없었다. 둘 다 TV 보는 것에 취미가 없고 보지도 않는데 습관처럼 틀어놓고 있는걸 아주 매우 싫어하기도 했다. 그래서 관리실에 TV 안 본다고 신고하고 TV수신료도 관리비에서 빼버렸다. 그러던 우리가 TV를 샀다. 물론 주 목적이 TV는 아니다. 안테나 케이블도 연결하지 않았다. 새로 들어온 TV는 서브 모니터의 역할을 더 하게 될 예정이다. 집에 있는 올인원PC에서는 빔프로젝터나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할 수가 없더라. ​ LG전자에서 나온 룸앤TV를 사서 HDMI 연결 문제를 해결했다. TV를 서브 모니터로 쓰려고 샀다. 모델명은 27TK600D. 모니터 목적이므로 스마트 기능은 없는 모델이다. ​ 온전히 TV로 쓰기에는 27인치가 너무나 아담하다. 허나 우리 집에는 최적화된 사이즈.. 더보기
유토렉스 휴대용 칫솔 살균기와 함께 세균 없는 양치를 해보자 코로나 시국이 1년 넘게 가면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삶이 일상이다. 다른 때는 괜찮은데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쓰고 있는게 아주 고역임. 잠깐이라도 벗어놓자니 주구장창 안 쓰고 다니는 무개념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없음. 상황이 이러니 내 입냄새를 반성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점심 먹고 양치만 제 때 해도 상쾌하다. 헌데, 양치 잘해놓고 물기 묻은 칫솔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 동안은 연필꽂이에 대충 놨는데 알고보니 히터 뿜뿜 사무실 환경에 세균이 무럭무럭 자란다고 한다. 치키치키차카차카했던 그 칫솔모에 말이다. 그래서 휴대용으로 두고 다니기 좋은 칫솔 살균기를 하나 장만했다. 이쪽 세계에서 유명한 유토렉스 제품이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이라는데 처음 들어 봄.. 아무튼 내가 산 휴대용 칫솔.. 더보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미스틱 화이트, 곰표 케이스와 함께! 몇 달 동안 이어폰 없는 삶을 살았다. 출퇴근길의 지루함은 전자책과 게임을 달래고, 운전할 때의 적막함은 라디오로 달래왔는데! 뽐뿌가 강하게 들어 온 이어폰이 있었으니, 갤럭시 버즈 라이브다. ​ 착용감에 대한 호불호가 워낙 심해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디프에서 껴보니 딱 맞는게 이건 그냥 내거구나 싶었다. 그래서 샀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미스틱 화이트! ​ ​요즘 갤럭시 패키징이 엄청 간소한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마찬가지다. 본품에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끝이다. ​ ​본품 케이스를 열면 말로만 듣던 강낭콩 모양의 버즈 라이브가 나온다. 내가 산 색상은 미스틱 화이트다. 당연히 블랙 색상으로 살 계획이었는데, 디프에서 보니까 유광이 부담스러울 정도라 무난무난하게 화이트로 골랐다. 튀는 거 싫어함. ​.. 더보기
셀토스 알로이 페달 셀프 DIY 튜닝에 도전 티 안나게 소소하게 꾸미고 싶고, 화려하게 꾸밀 생각은 전혀 없고, DIY는 정말 할 줄 모르는 똥손인데 무엇인가에 홀린 듯 셀토스 순정 알로이 페달을 사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음 ㄷㄷ ​ 그나마 부담이 없었던게, 일단 알로이 페달 가격이 만원도 안한다. 엔진룸 열고 뚜까 패거나, 정밀하게 스티커를 붙이거나, 뭘 떼어내고 다시 붙이거나 할 필요 없이 그냥 지금 페달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점도 용기를 주었다. 어쨌든, 티 안나게 소소하게 꾸밀 수 있고 나처럼 똥손조차 쉽게 DIY할 수 있을 듯하여 큰 부담없이 주문했고 장착에 들어갔다. ​ 그래. 쉽게 생각했었다. ​ 셀토스 알로이 페달은 이렇게 생겼다. 다른 차종도 대부분 다 비슷할 듯. 뒷면은 고무패드고 앞면이 알로이 재질이다. .. 더보기
자동걷기기계로 토스 만보기를 정복해봅시다. 토스 만보기가 시기를 거듭할수록 돈 벌기 어렵게 개악되고 있다. 치사한 놈들 같으니라고. 처음 나왔을 땐 토스머니 벌기 정말 쉬웠는데 말이다. 앱테크는 갈수록 돈줄이 마르고 있는 기분이다. 아무나 하는게 아녀. ​ ​ 토스만보기는 하루 1만보를 걸어도 최대 40원이다. 친구들과 합산하네마네 겉으로는 좋은데 결국 나를 제외한 4명이 더 필요하며, 이 4명도 1만보를 걸어줘야 겨우 100원을 받는다. 오래 전 제도에서는 1만보를 걷지 못하더라도 광고를 2편 보면 걸음수만큼의 토스머니를 받았었다. ​ 이제는 혼자서 40원이라도 벌려면 무조건 1만보를 걸어야만 하는 셈이다. 문제는, 외근없이 사무실 근무만 할 경우 내 평균 걸음 수가 7~8천보라는 것이다. 집에 와서 1만보가 될 때까지 핸드폰을 흔들고있자니 현.. 더보기